[여행] 항공권 저렴하게 사는 방법!(With 장거리 비행 시 알아야 할 점)

안녕하세요! 코코랑입니다.

오늘은 여행경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렴하게 구매한 항공권으로 장거리 비행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점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Secret 1 :  출발 6주 전에 예매하라!

요즘은 저비용항공사에서 경쟁적으로 저렴한 항공권 예약 가격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출장이 많아짐에 따라 비싼 항공료 지불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마감 직전의 항공권만이 항공권을 싸게 사는 법이 아닙니다. 실제로 Airlines Reporting Corporation의 발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평균적인 비행 요금은 출발 6주 전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 일 항공권만을 기다리다 여행 계획이 꼬여버리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예약하고자 하는 날을 기준으로 7~8주 전부터 항공권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시세도 파악하고 저렴한 표를 발견한 경우 자신 있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 유명 항공권 비교 사이트에서 계절별 최적의 항공권 예매 시기를 10억 건의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봄을 90일 전, 여름은 50일 전, 가을은 70일 전, 겨울은 60일 전 시점이 비행기표를 가장 싸게 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썸네일] 항공권 저렴하게 사는 방법

 

Secret 2 : 비행기표 싼 요일이 있다!

여행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다양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통계치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 중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요일은 화요일이고, 반대로 가장 비싼 요일은 금요일로 밝혀졌습니다. 아마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요일이 금요일이고 여행을 떠나기 가장 부담스러운 요일이 화요일이기 때문일 것 같네요. 내가 만약 꼭 정해진 요일에 여행을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화요일 출발, 목요일 도착' 항공권이 가장 저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Secret 3 : 땡처리 항공권을 노려보자!

여행지는 정해졌고 시간적 여규가 있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면 임박 상품을 선택하여 땡처리 항공권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카이스캐너 사이트를 예로 들자면 '그 달의 특가 상품'이나, '임박 상품'을 검색해보면 나에게 맞는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땡처리 항공권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반면에 규정이 까다로울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임박 상품뿐만 아니라 항공사마다 주기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대부분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Secret 4 : 중개 플랫폼은 참고만 하자!

예전에는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하여 예매 현황을 살펴보았지만 요즘은 가격 비교를 대신해주는 중개 플랫폼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 플랫폼 : 스카이 스캐너, 네이버 항공권, 구글 플라이트) 하지만 Secret 3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포로모션은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중개 플랫폼은 가격을 참고하시고 필요에 따라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Secret 5 : 편도 구간 예약을 활용하라!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서로 다른 항공사에서 출도착 편의 편도 티켓을 각각 구매하는 것이 한 항공사에서 왕복 항공권 예약을 하는 것보다 저렴할 경우가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도시의 항공권이 너무 비싸다면 편도로 검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검색을 하면 여행 스케줄을 더욱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더욱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Secret 6 : 24시간 무료 취소를 활용하라!

몇몇 항공사는 24시간 이내 취소 시 무료 환불 정책을 제공합니다. 만약 스카이스캐너의 '가격 변동 알림'을 이용하여 예약한 비행 요금의 가격을 확인한 후, 24시간 이내 비행기 가격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알게 된다면 예약해두었던 항공권을 취소한 후 새로운 저가 항공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티켓 구매 조건에 따라 24시간 무료 취소가 가능한 항공권인지 확인하고  취소수수료를 부과하는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 장거리 비행 시 알아야 할 점

1. 가능한 많이 눈을 붙이자 : 안대, 여행용 배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준비하여 휴식을 취하고 가장 상쾌한 컨디션으로 여행지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행 직전 운동과 샤워를 하자 : 비행기 탑승 전 운동과 샤워를 한다면 기내에서 긴장을 풀고 있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3. 편하게 입자 : 따뜻하고 편안한 옷을 입거나 챙겨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4. 여행 시 먹기 편한 간색을 준비하자 : 코로나가 만연하는 현재 장거리 노선의 기내식 서비스가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야채 스틱, 씨 없는 포도, 크래커 등을 챙긴다면 많은 도움이 되며 식기가 필요하거나 엎지르기 쉽고 냄새가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수분, 수분, 수분 : 기내의 습도는 약 20% 정도로 낮아 피부가 건조해지고 눈에 자극이 생입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비행 중에는 안경을 쓰고 있기를 권하며 얼굴에 덧바를 작은 로션 또는 크림을 챙겨야 합니다.

6. 좌석 선택에 신경 쓰기 : 중간 좌석은 최악입니다. 창가 좌석은 다른 사람과 부딪히거나 지나갈 수 있도록 몸을 비틀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복도 좌석은 스트레칭하거나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7. 틈틈이 스트레칭하기 : 오래 앉아있으면 혈류가 느려져 붓고 근육이 뻣뻣해집니다. 좌석에 앉아 목, 어깨, 허리, 무릎 등을 스트레칭해 통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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